[더영상]맨발로 '꾹꾹' 밟은 오징어…'무서운 10대' 공사장 집단 폭행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지난 10일 베트남 국적 한 남성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꾹꾹 밟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사진=틱톡

[더영상] 첫 번째는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꾹꾹 밟는 외국인 노동자의 영상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지난날을 추억하며'라는 제목을 달고 해당 영상을 틱톡 계정에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남성은 민소매와 반바지를 입은 채 쪼그려 앉아 마른 오징어를 납작하게 펴는 작업을 벌였는데요. 충격적인 건 베트남 국적인 그가 지난해 1월부터 경상북도 포항 한 수산물 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더러워서 오징어 못 먹겠다", "위생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강동구 한 공사장에서 10대 학생이 또래 학생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두 번째 영상은 10대 여학생의 집단 폭행 장면입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강동구 한 공사장에서 찍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는 10대 학생이 단체로 한 학생을 폭행하고 괴롭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촬영자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영상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강동경찰서는 영상에 등장한 10대 4명을 집단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어리다고 봐주지 말자", "피가 거꾸로 솟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6일 저녁 애플 맥북 제조업체인 대만 콴타컴퓨터의 상하이 공장에서 직원들이 공장 입구 펜스를 뛰어넘는 모습이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되고 있다./사진=트위터

세 번째 영상은 공포의 탈주극을 벌이는 중국 공장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지난 6일 저녁 상하이에 있는 대만 콴타컴퓨터 공장에서 직원들이 공장 입구로 달려가는 영상이 SNS에 공유됐는데요. 해당 영상에는 담을 뛰어넘어 탈출하려는 직원들의 모습과 방역복을 입은 채 이를 제지하는 관계자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직원들이 공장에 갇힐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한밤 중 대탈주극이 벌어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