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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시키랴, 유망주 지켜보랴... 텐하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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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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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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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AFPBBNews=뉴스1
에릭 텐 하흐. /AFPBBNews=뉴스1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다음 시즌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에릭 텐 하흐(52)가 하루에만 2경기를 챙겨야 했다.

영국 미러는 12일(한국시간) "텐 하흐가 맨유의 유망주들을 비디오를 통해 지켜봤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맨유의 18세 이하 팀은 2021~22시즌 FA 유스컵 결승전에서 3-1로 승리,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 유스팀은 통산 11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맨유는 67492명이 운집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전반 13분 리스 베넷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클럽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맨유에서는 알렉스 퍼거슨 경을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 다비드 데 헤아 등이 경기장을 찾을 정도였다. 차기 감독인 텐 하흐 역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맨유 유스팀이 12일(한국시간) 열린 FA 유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갈무리
맨유 유스팀이 12일(한국시간) 열린 FA 유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갈무리
그러나 텐 하흐는 올드 트래포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아직 맨유 소속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같은 날 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3라운드 아약스와 히렌빈의 경기에서 아약스의 감독석에 앉았다.

리그 선두를 질주하던 아약스는 이날도 5-0으로 승리, 잔여경기 한 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82점(26승 4무 3패)을 기록했다. 2위 PSV 에인트호번과 승점을 6점 차로 만든 아약스는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 텐 하흐는 가벼운 마음으로 맨유행을 택하게 됐다.

매체는 "텐 하흐는 자신의 아약스에서 마지막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FA 유스컵을 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그는 경기 영상을 보면서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 텐 하흐는 아약스 시절부터 유망주를 잘 성장시키기로 유명했다. 이 때문에 맨유에서도 클럽에 합류하기 전부터 어린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매체는 "맨유는 무너진 클럽을 재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텐 하흐를 데려왔다"고 말하며 "그는 다음 달 맨유 합류 후 스쿼드 평가와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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