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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과기차관 오태석·주영창…서울대 라인 포진[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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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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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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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1차관, 행시 35회 출신 정통 관료
주영석 본부장,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ICT 컨트롤타워' 2차관실 인선은 빠져

왼쪽부터 오태석 과기정통부 신임 1차관,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사진제공=대통령실
왼쪽부터 오태석 과기정통부 신임 1차관,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각 부처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1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각각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ICT(정보통신기술) 정책을 담당하는 2차관 인사는 이번에 빠졌다.

오태석 신임 1차관은 1968년생으로 전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서섹스대 기술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오 차관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관료다.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과학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역임했다.

주영창 과기혁신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한영고, 서울대 금속공학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금속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과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교수 시절 반도체 패키지 공정을 개발하기도 했다.

최근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종호 장관도 세계적 반도체 권위자로, 주영창 과기혁신본부장과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정책 혁신 시너지가 예상된다.

다만 이번 인선에서 과기정통부 2차관이 빠진 것은 의문이다. 2차관실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컨트롤타워로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진해야 할 중책을 맡아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5G 주파수 추가할당과 넷플릭스 등 망 사용료 부과 등에 대한 입장도 정리해야 하는 만큼 인선관련 고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준에 따라 실력을 최우선순위로 삼은 인사"라면서도 "2차관실이 인선에 빠진 배경은 ICT 분야가 그만큼 중책이기 때문에 고심하고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에 현 조경식 2차관이 후속 인사까지 업무를 계속해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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