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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분기 최대 매출 올렸지만 씁쓸···원가 상승 탓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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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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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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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여수공장/사진=머니투데이DB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사진=머니투데이DB
롯데케미칼 (200,000원 ▲3,500 +1.78%)이 제품 판가 상승 등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판가 상승 원인이 됐던 원가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향후 고부가 제품 확대 및 원가경쟁력 제고로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한편 신사업도 지속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4% 늘어난 5조58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6.8% 감소한 826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 사업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고객처 확보를 통해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국제유가 폭등,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초소재 사업이 매출액 3조4747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

식품 포장용, 의료용, 태양광용 소재 등에서 높은 수요를 보였으나,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원료가 상승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수요 회복이 둔화되며 수익성은 제한적인 상승폭을 보였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 3142억 원, 영업이익 545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봉쇄조치와 전방산업의 제한적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미주·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상승했다.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7913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을 기록했다. 고유가에 따른 원재료 부담 증가 및 중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수요 위축 탓에 수익성이 하락했다.

또 다른 자회사인 LC USA는 매출액 1623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했다.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을 원료로 활용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고 중국 봉쇄조치 장기화 등 시장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수공장의 대규모 정기보수 계획에 따라 손익 개선의 여지는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고부가 제품 확대 및 원가경쟁력 제고,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기존사업의 수익성 창출에 힘쓰는 한편, 수소·배터리소재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과 친환경·리싸이클 제품 확대 등 미래사업 역량을 확대하여 지속가능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주주가치 확대 및 ESG 경영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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