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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모의 '스윗'한 메신저 대화…약속 지켜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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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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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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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모의 메신저 대화/사진=OSEN
손흥민과 이모의 메신저 대화/사진=OSEN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인생경기'를 펼치겠다는 이모와의 약속을 지켰다.

14일 오센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있었던 아스널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모와 메신저 대화를 나눴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는 연고지(북런던) 라이벌전으로 이름높다. 특히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달린 '4위'를 놓고 경쟁 중인 상황이다.

이모는 손흥민에게 "오늘 행복축구. 그게 제일 중요해. 화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은 "즐겁게 인생경기하고 올게"라고 답했다. 이모를 향해 사랑한다는 '하트'를 보내기도 했다.

이모에게 했던 약속처럼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종횡무진 맹활약했다. 상대팀 선수의 퇴장과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골의 기점이 된 코너킥을 찼으며, 팀의 세 번째 쐐기골까지 직접 넣었다.

손흥민의 이모는 경기 시작 후 손흥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연달아 보냈다. 아스널 수비수 롭 홀딩이 팔꿈치로 손흥민을 가격한 직후에는 "XX끼 팔꿈치로"라고 적었다. 홀딩은 이 반칙 이후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이모는 손흥민이 3-0으로 앞서는 골을 작렬한 이후에는 "미쳤다 미쳤다 골골골. 하나 더 넣고 (득점왕)동률가자"라고 했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2골)에 1골차로 따라붙었다.

이모의 응원은 계속됐다. 손흥민이 슛이 빗나갔을 때는 "아이고 아깝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이 교체될 때는 "아쉽지만 다음 경기를 위해서 빠지나보다"라고 적었다.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경기 이틀 후인 오는 15일 번리와의 경기를 또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맹활약과 해리 케인의 두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아스널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5(20승 5무 11패)를 기록했다. 맞대결 상대였던 4위 아스널은 승점 66에 머물렀다. 격차는 1점. UCL 진출권이 놓인 4위 각축 역시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질 게 유력하다. 손흥민과 살라의 득점왕 경쟁도 끝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뉴스1)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골이자 자신의 리그 21호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C) 로이터=뉴스1
(로이터=뉴스1)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골이자 자신의 리그 21호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C)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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