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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상승 멈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기대"[월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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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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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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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Street entrance to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s pictured March 27, 2009. REUTERS/Eric Thayer /로이터=뉴스1
The Wall Street entrance to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s pictured March 27, 2009. REUTERS/Eric Thayer /로이터=뉴스1
"현재 시장에서 가장 고무적인 것은 채권 수익률 상승이 멈췄다는 것이다."

루이스홀드 그룹의 짐 폴센 최고투자전략가는 "채권시장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뒷걸음질치면서 금리 압박이 줄어들면 주식 시장 반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3.2%를 돌파하며 정점을 찍은 후 뚜렷한 둔화세를 보였고, 지난 금요일 2.932%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추이 /사진=마켓워치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추이 /사진=마켓워치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케이티 스톡턴 창업자는 "10년물 수익률 상승 둔화는 중요하다"며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금리는 연초 1.5% 수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미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의 경우, 기술주와 성장주가 국채 수익률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스톡턴 창업자는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볼 때 10년물 수익률은 정체될 것"이라며 "이런 가파른 상승세는 지속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약세장 진입의 문턱에서 시장은 반등을 기대하는 눈치다. 이미 충분한 매도가 이뤄졌다는 주장도 있다. 폴센 전략가는 "'팡'(FANG) 종목들의 시가총액 비중이 14%에서 9%로 낮아졌다"며 "이미 기술주들은 충분히 많은 피를 흘렸다"고 말했다.

시장은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애플의 주가를 주시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주 150달러 지지선이 붕괴됐는데, 장중 한때 138달러선까지 떨어졌다. 과연 다시 150달러 위로 주가가 올라갈 수 있을지 월가는 주목한다.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기대, 종목별 차별화 전망"


T3라이브닷컴의 스콧 레들러는 "아마 증시가 연중 최저치에 도달한 것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S&P500은 4100 또는 4200선 수준을 다시 시험하기 위해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금요일 시장 반등도 과매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나타났다.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전체 2.8% 하락했지만 지난 금요일에는 3.8% 급등했고, 다우지수 역시 한 주 동안 2.1% 하락했지만 금요일 1.5% 상승했다.

레들러는 "이번 반등은 고점에서 70~80% 하락한 과매도 종목들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종목이나 살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며, 모든 종목들이 이번 반등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준 회의 당분간 없어 '안도'…화요일 파월 의장 연설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사진=연방준비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사진=연방준비제도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앞으로 몇 주 동안 회의를 열지 않는다는 점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그동안 시장은 연준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너무 빨리 올려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

월스트리트는 이번주 나올 경제보고서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인사들의 발언에서 향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방향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7일 오후 월스트리트저널(WSJ) 컨퍼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시장은 6월(14~15일)과 7월, 그리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각각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연준은 지난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금리인상 시동을 걸었고, 이후 열린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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