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은평자이 더 스타' 6월 분양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은평자이 더 스타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4,900원 ▲200 +1.36%)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9-100외 2필지에 짓는 주상복합 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9㎡ 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와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50실 등 312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으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3·6호선 환승역 연신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이 2024년 개통하면 강남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1km 이내 이마트 은평점, 서울시립서북병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상신초, 덕산중, 숭실고 등이 가깝고 명문사립학교인 예일초, 충암중, 충암고 등도 근거리에 위치했다. 지구단위계획상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교육특화거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학원가 등 교육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3인 가구 거주 수요를 고려해 화장실 2개, 광폭 거실 등 설계를 적용했다. 아일랜드 주방의 특화된 다이닝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 단지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100% 추첨제로 진행돼 유주택자와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 신혼부부 등의 내집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으로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은평구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최근 주거단지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라며 "지역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자이(Xi)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