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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김은혜 '공동정책' 약속… "GTX 조기완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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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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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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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동정책 협약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진욱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동정책 협약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진욱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서울시·경기도 공동정책 추진을 약속하며 6·1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조기완공과 서울 도시철도의 경기 연장 및 급행화, 광역·심야버스 노선 신설 및 증편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들을 공동정책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과 김 후보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동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두 후보는 이 자리에서 9개 분야의 공동정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서울·경기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정책들이 대거 포함됐다. △GTX 노선의 조기완공 및 서울 도시철도 노선의 경기도 연장 및 급행화 △서울·경기도 간 광역버스, 심야버스 노선 신설 및 증편 △서울 경계구간 교통체증 해소 및 환승정류소 등 교통편익시설 개선이다.

아울러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관리 등 친환경 정책의 협력 △한강과 한강지천 생태환경 보전 및 수질 개선 △광역재난재해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응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서울·경기 디지털플랫폼 행정을 활용한 생활체감형 서비스 공동 제공 △경기 판교·과천과 서울동남권을 연계한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사업 협력 체계 구축도 공동정책으로 내세웠다.

윤석열 대통령(오른쪽 2번째, 당시 당선인)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자(오른쪽)가 이달 2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GTX-A 공사 현장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의 공사 설명을 듣고 있다. 2022.5.2/뉴스1
윤석열 대통령(오른쪽 2번째, 당시 당선인)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자(오른쪽)가 이달 2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GTX-A 공사 현장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의 공사 설명을 듣고 있다. 2022.5.2/뉴스1

김 후보는 GTX 노선 조기완공 공약에 "A노선의 경우 임기 내 완공하는 게 목표로 한다. 삼성동 지하도심 문제가 있지만 패스하고 가거나 구간을 나누거나 여러 조율할 부분이 있더라도 완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D·E·F노선의 경우에도 4차 국가철도망 종합계획에 개절해서 넣을 수 있도록 노선과 사업비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도록 (공약)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 후보로서 대통령실, 국토부, 관계부처와 함께 GTX 노선을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협약이 구체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 후보는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편 공약을 강조하면서 교통문제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제시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10년 전 서울을 경영할 때를 회고하면 취임 초기 서울, 경기 간 오늘 같은 협조 분위기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긴 게 서울·경기 통합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다"며 "그 전 시장과 도지사가 정치적으로 생각을 달리해 끝내 통합 환승 할인을 못하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제가 들어와 김 지사와 당뿐 아니라 마음을 함께 모을 수 있어서 임기 초에 통합 환승 할인을 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서울시민, 경기도민이 그 혜택을 크게 누리고 있다"며 "선거 후 함께 일할 수 있다면 빠른 속도로 경기도민들께 혜택이 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했다.

두 후보는 공동정책 협약 체결을 지방선거 동반 승리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지방선거에서 서울, 경기 모두 승리로 이끌어 상생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거 이후 실질적으로 파괴력 있는 삶의 질 개선을 꾀하겠다"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오세훈, 김은혜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김은혜, 오세훈이 원팀이면 못 이룰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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