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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상주 울린 '밤손님'…1000만원 돈가방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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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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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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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심야시간 장례식장에 들어가 조의금이 든 상주의 가방과 차량까지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울산 동구 한 장례식장에 들어가 상주 B씨의 가방, 현금 1065만원, 50만원권 수표, 지갑, 승용차 열쇠 등 총 428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훔친 차 열쇠로 장례식장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훔쳐 몰고 달아나다가 주차장 시설물을 들이받아 71만원 상당 차량 수리비 피해를 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발 받은 전력이 있으나 2003년 이전의 범죄이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모든 피해자가 피고인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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