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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의 AIRBUS A321-200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항공통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해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885만9304명) 중 283만여 명을 수송해 이용객 점유율 32%를 기록했다. 김해공항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점유율이다.
에어부산 (2,640원 ▼40 -1.49%)은 설립 초부터 김해공항 중심의 노선 네트워크 구축 및 운항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을 적극 유치했다. 김해공항에 가장 많은 항공편을 투입해 지역민 항공 교통편익 증진과 김해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김해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제선 운항 재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김해공항에서 부산∼칭다오 노선을 운항하며 지역 하늘길의 물꼬를 텄고 현재는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31일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등 국제선 운항을 잇달아 재개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와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해 지역민 항공 교통편익 증대에 앞장서겠다"며 "김해공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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