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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진감래 여행·캠핑 스타트업...엔데믹에 뭉칫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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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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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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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머니]코로나19 엔데믹 전환 분위기, 여행·캠핑 스타트업에 VC들 적극 투자

'코'진감래 여행·캠핑 스타트업...엔데믹에 뭉칫돈 몰린다
코로나19가 엔데믹(Endemic, 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 분위기로 전환되고 방역지침이 대폭 완화되면서 2년여간 고난의 시기를 보냈던 여행업계에도 숨통이 트이고 있다.

특히 존폐의 위기를 딛고 생존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속속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실외 활동과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이 올해 어떤 성적을 올릴지 기대감이 커진다.

16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최근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조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기업가치 1조 이상의 비상장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어때는 발권 수수료가 없는 국내외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국내 숙소, 렌터카, 액티비티 예약 시 사용하는 30만원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항공, 숙소, 렌터카 예약 시 추첨을 통해 총 1000만원 여행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업가치는 기존 2000억원의 3배 이상에 달하는 7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0년 7월에도 432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쿠팡·토스·배달의민족·크래프톤 등에 투자해 수십 배 이상의 수익을 낸 미국계 벤처캐피탈(VC)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다.

'코'진감래 여행·캠핑 스타트업...엔데믹에 뭉칫돈 몰린다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받았다. 앞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취미·여가 활동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숙박업 자동화 솔루션에도 투자금이 몰렸다. 클라우드 기반 객실관리시스템(RMS) 등 숙박업 관련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를 운영하는 '벤디트'는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벤디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고 숙박업을 넘어 수익관리 분야에서 활용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달살기 숙소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브애니웨어'는 20억원 규모의 프리A 브릿지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금을 통해 풀옵션 숙소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 해외 한달살기 숙소 추천 서비스로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코'진감래 여행·캠핑 스타트업...엔데믹에 뭉칫돈 몰린다
캠핑 관련 스타트업에도 자금이 유입됐다. 캠핑 커머스 플랫폼 '피칭'을 운영하는 보딩패스는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후 4개월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20만명을 넘어섰고 입점 상품 수는 1만여개에 달한다.

캠핑을 시작으로 아웃도어와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최우선으로 사용한다.

캠핑카 예약 플랫폼 '밴플'은 국내 아웃도어 레저 브랜드 '코베아'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밴플은 코베아와 협력하며 차박 용품 렌트 서비스, 캠핑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여행일정 큐레이션 서비스 '여다(여행을 열다)'를 운영하는 스토리시티는 BSK인베스트먼트와 500글로벌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박상욱 스토리시티 대표는 "미래 여행 서비스의 키워드는 '초개인화'와 '초지역화'가 될 것"이라며 "유명 여행지뿐만 아니라 전국에 모세혈관처럼 퍼져 있는 아름다운 소도시들까지 각자의 취향대로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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