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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치즈'이길래...국내외 투자사 270억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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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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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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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치즈' 만든 아머드프레시, 프리시리즈B 투자유치…美 VC도 베팅

도대체 무슨 '치즈'이길래...국내외 투자사 270억원 베팅
비건치즈를 만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아머드프레시(옛 양유)가 27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머드프레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머드프레시는 아몬드 밀크를 원료로 사용해 비건 치즈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 초 'CES 2022'와 '2022 팬시푸드쇼' 등 글로벌 박람회에 참여하며 국내해외 투자사들로부터 일반 동물성 치즈와 차이 없는 식감과 풍미 등 대체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유치는 2020년 12월 6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이후 1년6개월여만이다. 투자자로는 시리즈A 때부터 참여해 온 KDB산업은행과 한화투자증권, 대성창업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신규 투자사로는 UTC인베스트먼트와 하나금융투자의 주도로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D3쥬빌리파트너스, NH벤처투자, 아주IB투자가 참여했다. 특히 대체육 기업들에 투자해온 미국의 벤처캐피탈(VC) 콜라보레이티브펀드도 참여했다.

아머드프레시 관계자는 "1년 6개월만에 4배 넘는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미국의 콜라보레이티브펀드까지 투자하면서 향후 나스닥 상장에 큰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시리즈B 투자 유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아 아머드프레시 대표는 "성장 가능성을 믿고 참여해 준 투자자들 덕분에 시리즈A 때보다 4배 넘는 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미국과 싱가포르 등지에 글로벌 브랜딩을 본격화하고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비건 제품으로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머드프레시는 사업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4월 양유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 냉동 화덕 피자 브랜드 '우주인피자', 펫 브랜드 '맘앤대디' 등도 운영하고 있다. 비건치즈는 아머드프레시가 네 번째로 개발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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