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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학회(마이크로·나노공학부문)가 오는 18~20일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2022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마이크로·나노공학부문 수석부회장인 부경대 나노융합공학과 신동윤(사진) 교수는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이크로·나노공학 분야 연구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7개 대학과 기관에서 160여 명의 연구자, 학생 등이 참석해 1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8일에는 이사회와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실시한다. 이어 19일에는 성균관대 조규진 교수의 '유연전자와 바이오전자 양산을 위한 그린파운드리'와 국민대 임시형 교수의 '마이크로-나노 기술을 통한 액체 혼합물 및 복합 가스 분리' 기조강연이 계획됐다.
또한 초청 강연 등 5개의 구두 세션과 '마이크로 나노공정 및 측정 메카트로닉스 바이오센서 및 소자 응용기술 MEMS 및 NEMS'를 주제로 포스터 세션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6개의 구두 세션과 '프린팅 및 패터닝 기술 소자 및 시스템 열·유체 및 역학 기술, 전산 해석 기타'를 주제로 또 다른 포스터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대한기계학회는 1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8년 신설된 마이크로·나노공학부문은 해당 분야 산·학·연 협력과 융합연구를 위해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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