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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50일' 만에 주거지역 감염자 '0'…中 상하이 드디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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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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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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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단계적 개방 조치 시작,
상업시설 오프라인 영업 재개…
6월 1일부턴 정상 생활 완전 회복

중국 상하이시가 유입 인원 제한을 전제로 일부 상업시설의 영업 재개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문을 연 한 슈퍼마켓. 직원들이 방호복을 입고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중국 상하이시가 유입 인원 제한을 전제로 일부 상업시설의 영업 재개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문을 연 한 슈퍼마켓. 직원들이 방호복을 입고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50일째 도시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가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인 해제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는 한 다음달 중순까지는 도시 봉쇄 조치를 완전히 풀어 일상을 회복한다는 목표다.

16일 로이터통신·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쭝밍 상하이 부시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상하이시 16개구 가운데 15곳이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다"며 "방역 통제가 효과를 거둬 신규 감염자가 급감한 만큼 3단계 방역 관리를 통해 완전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격리소 등 통제구역을 제외한 주거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중국식 방역 용어다. 일반적으로 3일 연속 통제구역 외에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다고 판단한다. 상하이시의 경우 통제구역 외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 13일 1명, 14~15일 연속으로 0명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의 한 주민이 주택가에 설치된 출입 통제 가벽을 통해 밖을 내다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중국 상하이의 한 주민이 주택가에 설치된 출입 통제 가벽을 통해 밖을 내다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상하이시는 이날부터 3단계로 나눠 상하이를 개방할 방침이다. 우선 5월 16~21일에는 이동 제한 및 효과적인 통제에 중점을 두는 1단계 개방, 5월 22~31일은 폐쇄 및 통제구역 범위를 축소하는 2단계 개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3단계 개방 단계인 6월1일부터 중순에는 시 전체의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질서를 완전히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쭝 부시장은 "상하이시 전체의 공동 노력을 통해 폐쇄·통제 구역의 총 인구가 100만명 미만으로 줄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통제 구역에서 감염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냉정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로이터=뉴스1
중국 상하이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로이터=뉴스1
한편 상하이시는 이날부터 상점 영업을 부분 재개했다. 당분간 유입 인원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쇼핑몰과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의 오프라인 영업이 시작됐다. 농수산물 도매시장도 비대면 거래를 재개하고 음식점은 온라인 주문 또는 포장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날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는 938명(무증상 869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집단 감염이 시작된 지난 3월 21일 이후 최저치다. 한때 하루 2만명 이상을 기록했던 상하이 신규 감염자 수는 봉쇄 이후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다.

수도 베이징에선 전날 신규 감염자 54명이 나왔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이달 16~18일 사흘간 인구 90% 이상이 거주하는 12개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매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감염자가 많은 차오양·팡산·순이·펑타이 등 4개구에선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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