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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알려주던 '코로나 라이브'도 끝났다…"남은 후원금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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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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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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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정보를 제공하던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가 지난 16일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사진=코로나 라이브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정보를 제공하던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가 지난 16일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사진=코로나 라이브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정보를 제공하던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가 2년 만에 문을 닫았다.

지난 16일 코로나 라이브 측은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1달이 되는 이날부로 지난 21개월 동안 제공하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라이브는 확진자, 사망자, 입원 환자, 위중증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알려주는 사이트다.

코로나 라이브 측은 "확진자 수의 중요성이 이전에 비해 없어졌다"며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줄었고 거리두기와 외부 마스크가 해제된 현시점에도 확진자는 감소 중"이라고 했다.

이어 "각 지자체에서 매일 제공하는 확진자 자료들이 이전에 비해 줄면서 실시간 집계에도 어려움이 생겨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정보를 제공하던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가 지난 16일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리며 기부증서를 공개했다./사진=트위터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정보를 제공하던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가 지난 16일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리며 기부증서를 공개했다./사진=트위터

이날 코로나 라이브 측은 사랑의 열매에 약 4136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긴 증서도 공개했다.

코로나 라이브 측은 "이용자분이 지금까지 후원해준 금액 중 서버 비용 충당 후 남은 약 4136만원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며 "기부 금액은 코로나 관련 단체를 지원하는 데 먼저 사용되고 일부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라이브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리는 트위터 게시물은 약 9시간 만에 1만회 공유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울컥하지…한 시대의 종말인 것 같다", "2년간 온 가족이 편리하게 잘 이용했다", "다음엔 마음 아프지 않은 서비스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잘 버텼다", "군더더기 없는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했는데 마무리까지 완벽"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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