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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가장 저평가된 의료기기 업체 '보유현금만 7000억'-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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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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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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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7일 엑세스바이오 (13,600원 ▲650 +5.02%)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국내 의료기기업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엑세스바이오는 2022년 매출액 1조3574억원, 영업이익 6312억원을 전망한다"며 "1분기 기준 7000억원을 상회하는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심전도 의료기기 및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의 인수합병(M&A)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내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연간 4.8억개의 생산능력(CAPA)를 갖추고 있다"며 "올해 실적은 PER(주가수익비율) 1.29배로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의 평균 PER 5배 수준 대비 절대적 저평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는 1분기 매출액이 80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1% 늘었고, 영업이익은 3874억원으로 같은기간 11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51억원, 영업이익 2601억원을 초과하는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자가진단키트 판매 호조 덕분이다. 회사는 미국 유통채널 22개사 및 공공기관 중심의 판매를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뉴욕변이로 인한 미국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로 접어들어 상반기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코로나 지원 추경 가능성에 따른 반사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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