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되는 작품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풍경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자에 따스한 색감을 덧입히고 여백의 미를 살렸다.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기법은 자연의 조화 그리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극대화하여 실제를 보듯이 세밀하다.
조경옥 화백은 서울,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축전 국제아트 페어 등 300여 회에 걸친 단체 및 초대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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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공로상, 동서미술상, 경남미술인상을 수상한 중견 작가로 5~6대 김해미술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해미술협회 및 경남미술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전시를 주최한 인제대 관계자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이 가진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이 위로와 치유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달 10일까지 열리며 인제대 구성원,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대 융복합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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