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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야간 제한속도 시속 50㎞로 높인다…8곳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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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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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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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2일 인천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한 택시가 위험한 주행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2020년 5월 22일 인천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한 택시가 위험한 주행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경찰이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야간 속도 제한을 완화한다.

경찰청은 올 하반기 서울, 대구 등 간선도로 내 스쿨존 8곳을 대상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km에서 40∼50km로 높일 예정이다.

부산과 인천 등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스쿨존 2곳은 등·하교 시간대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강화한다. 경찰은 시범 운영 후 결과에 따라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은 시간대별로 스쿨존의 속도제한을 다르게 규정하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도 활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도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속도제한을 바꾼다. 예를 들면 안개·눈·비 등 악천후가 발생할 경우에 속도제한을 낮췄다 기상이 바뀌면 다시 기존의 속도제한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 보행자 안전과 관계가 적은 구간에는 제한속도를 60㎞로 상향하고 24시간 내내 제한속도가 30㎞로 제한된 어린이보호구역도 시간대별로 최대 50㎞로 상향 조정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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