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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만난 준법위, 이번엔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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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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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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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다음달 3일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갖는다. 준법위는 현재 삼성전자 (58,400원 ▲1,000 +1.74%)를 비롯 삼성전기 (131,000원 ▲3,500 +2.75%), 삼성SDI (550,000원 ▲17,000 +3.19%), 삼성에스디에스 (130,500원 ▲1,500 +1.16%), 삼성생명 (64,400원 ▼700 -1.08%), 삼성화재 (196,500원 ▲500 +0.26%), 삼성물산 (111,500원 ▲3,000 +2.76%) 등 7개 관계사와 협약을 맺고 준법 관련 안건을 다루고 있다.

준법위는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관계사 대표이사와 간담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준법위와 관계사 최고경영진의 간담회는 2기 준법위 출범 이후 처음이다. 관계사 최고경영진 간담회는 1기 준법위가 활동 중이던 지난해 1월 한 차례 열린 바 있다.

대표이사들은 간담회에 참석해 각사 소개와 함께 각사의 준법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이찬희 준법위원장이 지난 3월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이재용 부회장과 만나면서 조만간 관계사 대표이사들과 만남도 추진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 부회장은 이 위원장과 만나 준법위의 독립성 보장을 약속하고 준법위와의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법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누가 참석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준법위는 정기회의에서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위원회 산하에 노동인권·시민사회소통·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법위에 따르면 노동인권 소위원회 위원장은 권익환 위원이 맡고 윤성혜·성인희 의원과 이찬희 위원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시민사회소통 소위원회는 원숙연 위원이 위원장을 담당하고 홍은주 의원과 이찬희 위원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ESG 소위원회는 이찬희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위원직은 김우진·홍은주·성인희 위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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