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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지자체 최초 소극행정신고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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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지자체 최초 소극행정신고센터 개설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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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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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편의·탁상행정 등 예방·근절 선제적 대응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소극행정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감사위원회는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관중심행정 등 소극행정을 막고 시민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소극행정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


소극행정 신고가 접수되면 소극행정 여부를 판단한 후 소극행정으로 판단될 시 직접 조사한다. 조사 결과 비위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정도와 고의 및 과실 여부 등을 종합해 징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시 감사위원회는 소극행정 연중 감찰을 강화해 소극적인 업무처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소극행정 사례 공개와 홍보에도 힘을 써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상우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신고센터 운영으로 소극행정 예방과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 선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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