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와 합동공약 발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와 민주당 시·도의원 출마자들은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우리는 원팀' 합동 공약발표회와 준법·정책 선거 실천결의안을 진행했다.

임 후보는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전원은 후보자로서 깨끗한 준법선거운동과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싸우지 않는 깨끗한 정치, 정책으로 일하는 정치로 시흥시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후보는 △GTX-C 시흥플랜 △시흥법원 유치를 통한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시흥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임병택 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시흥시 제1선거구(대야·신천·은행동) 안광률 도의원 후보는 방사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을, 시흥시 제2선거구(과림.매화.목감.능곡동) 장대석 도의원 후보는 목감지구 체육공원 조성을, 시흥시 제3선거구(신현·연성·장곡동) 김진경 후보는 하중역 신설을 공약을 제시했다.

또 시흥시 제4선거구(군자·월곶·정왕동) 김종배 후보는 시화국가산업단지내 중소기업 적극 지원을, 시흥시 제5선거구(정왕3·정왕4·배곧1·배곧2동) 이동현 후보는 오이도역 GTX-C 연결 및 오이도역 주변 재정비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시의원 후보들은 기호 1-나번을 부여받은 시흥시 가선거구 이상훈 후보는 시흥형 권역별 마을순환버스 신설을, 시흥시 라선거구 오인열 후보는 다목적 체육관과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을, 시흥시 마선거구 서명범 후보는 옥구공원 인공폭포 조성 등 랜드마크화 공약발표를 통해 '1-나' 출마자들의 당선과 선전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