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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전자 자회사 ZKW, 6년만에 CEO 교체…빌헬름 슈테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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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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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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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슈테거 ZKW CEO(최고경영자)./사진=파나소닉 뉴스룸 홈페이지
빌헬름 슈테거 ZKW CEO(최고경영자)./사진=파나소닉 뉴스룸 홈페이지
LG전자 (102,000원 ▼1,500 -1.45%) 차량용 조명 자회사인 ZKW가 6년만에 CEO(최고경영자)를 교체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ZKW는 지난 16일 빌헬름 슈테거를 CEO로 선임했다. 슈테거 CEO는 자동차 산업에서 25년 이상의 관리 경험을 갖췄다. 지멘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델파이 등에서 임원을 지낸 이력이 있다.

2014년부터는 파나소닉으로 옮겨 업력을 쌓았다. 사장으로 일하며 독립 자회사인 '파나소닉 오토모니트 앤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유럽'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니덱에서 CEO를 지내며 유럽 법인을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슈테거 CEO가 아시아 기업에서 다년간 일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경영진과 원활히 소통하며 업무 시너지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슈테거 CEO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미래 경쟁력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ZKW는 LG와 LG전자가 2018년 그룹 사상 최대 금액인 1조4440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글로벌 차량용 헤드램프·조명 업체다.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의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과 함께 LG전자 전장(자동차 전자장비)사업 3대 축으로 꼽힌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으로 이곳을 찾기도 했다.

BMW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ZKW는 향후 3년간의 주문량을 조기에 확보한 상태다.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토대로 매년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ZKW는 7조원에 달하는 LG전자 전장사업 매출 가운데 2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ZKW 전임 CEO인 올리버 슈베르트는 개인적 사유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LG전자가 ZKW를 인수하기 전인 2016년 5월에 CEO에 임명돼 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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