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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9주만에 62만→2만… 내일 격리 의무 해제 발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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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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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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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제100주년 어린이날인 5일 경기 용인 처인구 에버랜드를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파크 내로 입장을 하고 있다. 2022.5.5/뉴스1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제100주년 어린이날인 5일 경기 용인 처인구 에버랜드를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파크 내로 입장을 하고 있다. 2022.5.5/뉴스1
지난 3월 17일 목요일 62만여명으로 최대 정점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9주 만에 2만명대로 내려왔다. 목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2월 3일 이후 15주 만이다. 최근 들어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오는 20일 발표되는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813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15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발생 환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8만984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1352명)보다 3222명 줄었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7766명 감소했다.

목요일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 규모 확진자 수가 발생한 요일이기도 하다. 지난 3월 17일 일일 확진자 수는 62만1165명이었다.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9주 만에 2만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목요일 기준 마지막으로 2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 2월 3일이다. 다시 2만명대 확진자 발생을 기록하기까지 15주가 걸렸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274명이다. 9일째 300명대를 기록하다 200명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 수가 300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도 지난 2월 13일(288명) 이후 95일 만이다.

전국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6.9%다. 이날 기준 전국 중환자 전담 병상은 전날과 비교해 2452개에서 2150개로 줄었다. 중등증 병상은 1만1346개에서 4357개로 급감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화하면서 중환자 병상 등을 단계적으로 축소했기 때문이다.

이날 사망자는 40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42명,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 과반(21명)은 80세 이상 고령층이다. 이외 △70대 11명 △60대 2명 △50대 2명 △40대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오는 20일 발표한다. 안착기로 전환하면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대신 격리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에 걸려도 직장이나 학교에 나와야 한다는 얘기다. 또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비용도 본인 부담(건강보험 적용)으로 바뀐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 "방역당국은 전문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논의한 뒤 이번 주 금요일(20일) 국민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감염 유행 상황과 의료 대응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착기 이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국내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해외 변이 바이러스 존재 등 재유행 위험은 얼마든지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일 평균 확진자가 석 달 만에 10만명을 넘어서자 백악관이 6주 만에 코로나19 브리핑을 재개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북한의 존재도 변수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북한 전역에서 26만2270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지난달 말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북한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 수는 197만8230여명으로 200만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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