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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트렁크서 '펑'...우크라서 무기 가져다 되팔려던 러시아인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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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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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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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사진=트위터
러시아의 시내에 주차돼 있던 한 차량에서 우크라이나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차유탄 발사기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동쪽 미티시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 베체르냐야모스크바는 이 사고가 화약 폭발의 결과로 발생했으며, 폭발한 자동차 트렁크에서 육군 수류탄 발사기와 유사한 물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차에 있던 2명이 다쳐 입원했고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주민들의 대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사고로 트렁크 부분이 날아간 차량과 주변 모습을 담은 사진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됐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은퇴한 러시아 빅토르 코프티코프(52) 소령으로 확인됐다. 외신은 그가 앞서도 우크라이나 돈바스에서 수류탄을 구입해 되팔 목적으로 러시아에 반입한 이력이 있다며 이번에도 되팔 목적으로 전쟁터에서 무기를 들여갔다가 사고를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55만 팔로워를 보유한 '우크라이나무기트래커' 계정은 트위터에 이날 사고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스웨덴제 판사르스코트 86(AT-4) 발사기가 우크라이나가 아닌 러시아의 민간 차량에서 폭발했다. 무기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장에서 가져간 것이다. 아마도 기념품이나 판매용일 것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보통 이런 발사기 운반은 안전하지만 발사기가 열이나 강한 진동, 혹은 전쟁터 환경에 노출된 경우 우발적 폭발이나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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