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태권도부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종합우승과 여자대학부 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이동주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영준(-74kg)·박상훈(-87kg)·권미서(+73kg)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승현(-63kg)·황선명(-80kg)·성연서(-58kg) 학생은 은메달을, 유민(-53kg) 학생은 동메달을 받았다. 태권도학과 3학년 이영준 학생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잘 지도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전국체전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태권도부는 지난달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최우수선수상(박상훈), 지도자상(황인하 코치)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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