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어린이 교재에 김치→파오차이…대교 "개정 전 교재, 전량 파기"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5.19 15:2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대교 차이홍 교재 내 김치 표기 수정 전(왼쪽)에는 파오차이로 되어 있지만 수정된 교재에는 신치로 표기돼 있다. /사진=대교
대교 차이홍 교재 내 김치 표기 수정 전(왼쪽)에는 파오차이로 되어 있지만 수정된 교재에는 신치로 표기돼 있다. /사진=대교
대교가 자사 어린이 중국어 교재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교육기업 대교는 입장문을 통해 "'파오차이'로 표기된 차이홍 교재는 전체 검토해 '신치'로 수정 변경했고 화상 제품은 지난 3월부터 출고되고 있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개정 전 교재"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재고로 남아있는 교재에 대해서는 이달 내 전량 파기하고 다음 달부터는 신치로 수정된 표기가 적용된 교재 출고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회사 측은 "앞으로도 올바른 학습 지도가 가능하도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며 "제품 내 단어 사용과 표현 하나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명 교육기업에서 제작한 아이들 중국어 교재에서 파오차이 표기가 나왔다"고 지적하며 알려졌다.

파오차이는 양배추나 고추 등을 염장한 중국 쓰촨 지역의 절임 식품을 지칭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인 김치의 중국어 번역과 표기를 파오차이가 아닌 신치로 명시한 바 있다.

서 교수는 "교육기업에서는 국가적 현황에 대해 더욱더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며 "이 같은 상황은 중국에 빌미만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강성부 펀드 다음 타깃은 '오스템임플'… "곧 지분공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그린 비즈니스 위크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