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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포르쉐 대여' 박영수 전 특검,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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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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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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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박영수 전 특별검사. /사진=뉴스1
박영수 전 특별검사. /사진=뉴스1
지난해 정계 로비 의혹을 일으켰던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고급 승용차를 빌려탔다가 수사를 받게 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박 전 특검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리는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는 심의기구다. 수사나 기소가 적절한지 검토한 뒤 심의위가 의결한 사안을 검찰에 권고할 수 있다. 권고에 강제성은 없기 때문에 검찰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박 전 특검은 2020년 12월 가짜 수산업자 사건 장본인인 김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빌려탔다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선에 올랐다. 경찰은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서정식)에 넘겼고, 검찰도 기소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특검은 김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한창이던 이듬해 3월에서야 렌트비를 현금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특검은 차를 무상으로 얻어탄 게 아니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씨는 선박운용, 오징어 사업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 7명을 꼬드겨 116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이다. 2심까지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 재판 중이다. 피해자 중에는 김무성 전 의원의 친형과 전직 언론인 송모씨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과정에서 정치인, 언론인 이름이 거론되면서 정계 로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번졌다. 이들은 김씨에게 속아 각각 86억원, 17억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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