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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 문턱' 美증시 '흔들'...'실적실망' 시스코 13%↓[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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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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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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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reet sign for Wall Street is seen in the financial district in New York, U.S., November 8, 2021. REUTERS/Brendan McDermid/사진=로이터=뉴스1
A street sign for Wall Street is seen in the financial district in New York, U.S., November 8, 2021. REUTERS/Brendan McDermid/사진=로이터=뉴스1
뉴욕증시가 약세장 문턱에서 흔들리는 모습이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릴 경우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며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36.94포인트(0.75%) 내린 3만1253.1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2.89포인트(0.58%) 내린 3900.7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지난 1월 고점 대비 18% 가량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29.66포인트(0.26%) 내린 1만1388.50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2.889%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는 2.847%로 하락했다.


시장 버팀목 '애플·MS' 나란히 하락...소비주도 약세


시장의 버팀목으로 불렸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도 약세를 보였다. 애플은 이날 2.47% 하락하며 140달러선이 무너졌다.

대표 소비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코카콜라와 펩시코는 각각 1.97%, 1.50% 하락했고, 맥도날드도 0.89% 내렸다. P&G는 2.31% 내렸고, UPS도 2.82%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미 증시의 주요 종목들이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며 추락했다.

전날 25% 급락했던 타겟은 이날도 5% 이상 빠지며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월마트 주가도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챨스 슈왑도 지난해 2월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주가가 떨어졌고, 인텔은 2017년 10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엇갈린 기술주, '어닝 미스' 시스코 13.73% 급락


기술주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테슬라와 메타가 소폭 내린 반면,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8.50%, 11.00% 올랐다. 엔비디아는 1.09% 상승했고, 펠로톤과 줌 비디오도 각각 2.14%, 7.37% 올랐다.

에어비앤비와 팔란티어는 각각 5.68%, 3.74% 올랐고, 코인베이스는 6.96% 상승했다. 페이팔과 도어대시는 각각 5.31%, 5.21% 올랐고, 우버와 텔라독은 각각 3.47%, 6.60% 상승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시스코는 이날 13.73% 급락했다.

반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시놉시스는 10.25% 급등했고, 클라우드 업체 데이터독은 9.60% 올랐다.


"확대된 변동성에 대비해야"


AXS 인베스트먼트의 그레그 바삭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확대된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수석시장테크니션은 "현재의 문제는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이라며 "약세장에서 랠리가 나타날 때 주식을 파는 것이 낙폭과대주를 사는 것보다 훨씬 쉽다는 것을 시장은 보여준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의 마네시 데시판데 미 주식전략 헤드는 "유통기업들에 대한 급격한 매도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결국 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브리클리 어드비저리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는 블룸버그에 "이런 약세장에서 시쿤둥한 분위기는 시장 반등의 타이밍을 잡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하지만 이는 약세장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이 정도의 약세는 좋은 약세장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저지주의 주유소 /사진=임동욱
미국 뉴저지주의 주유소 /사진=임동욱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2.06달러(1.88%) 오른 111.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3분 기준 배럴당 2.54달러(2.33%) 오른 111.65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4.40달러(1.34%) 오른 1840.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14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90% 오른 102.88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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