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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용역근무자 식사 대접 행사 열어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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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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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용역근무자 식사 대접 행사 열어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최근 교내 경비, 미화원, 시설관리 등 용역근무자를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으로 식품영양학과의 단체급식관리 및 실습수업과 연계, 아산 로컬 푸드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생애주기별 청장년식, 노인식, 만성 대사성질환별 맞춤형 식단을 준비해 용역근무자들에게 제공했다.

김미혜 식품영양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예비 식품영양 전문인들이 섬김의 자세를 실천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대학을 위해 헌신하는 용역근로자분들의 수고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랑과 감사의 달인 5월의 이미지가 퇴색되어가는 요즘, 작은 마음을 서로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의 영양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PBL 수업방식의 진행됐다.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용역근무자 식사 대접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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