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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5㎞' 슈퍼루키 적응 끝? '54.00→7.71' ERA 쭉쭉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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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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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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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사진=한화 이글스
문동주./사진=한화 이글스
벌써 KBO리그 적응이 끝난 것일까. 슈퍼루키 문동주(19·한화)가 빠른 강속구로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을 그야말로 쭉쭉 떨어트리고 있다.

문동주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한화가 3-4로 뒤진 8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8회 1점 차 박빙 상황, 상대 타자는 메이저리그 132홈런의 야시엘 푸이그(32), 지난해 골드글러브 수상자이자 국가대표 타자 이정후(24), 김혜성(23). 그동안 하위 타선을 상대하며 KBO리그에 적응하던 문동주에게는 최고 난이도의 미션이었다.

승부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푸이그는 문동주의 시속 154.1㎞의 빠른 직구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3구째 커브, 2구째 직구를 받아쳐 각각 좌익수 뜬 공과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이들 모두를 잡아내는 데 필요한 공은 고작 9개였다.

고작 열흘이 지났을 뿐인데 데뷔전 부진이 벌써 꿈만 같다. 광주진흥고를 졸업하고 2022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문동주는 지난 10일 잠실 LG전에서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LG 하위타선을 상대했지만, 연속 장타를 비롯해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당연히 평균자책점은 54.00으로 높이 솟았다.

그러나 그 뒤부터는 흔들림 없이 편안하다. 13, 15일 대전 롯데전, 18일 대전 삼성전에 이어 이날 고척 키움전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다. 자연스레 평균자책점도 7.71로 많이 낮아졌다.

4경기 동안 안타 하나만을 내주면서 삼진 2개를 솎아냈다. 무엇보다 최고 156㎞의 빠른 직구와 각이 좋은 슬라이더-커브로 1군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러면서도 힘 대 힘의 맞대결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문동주가 내려간 뒤 한화는 9회초 점수를 내지 못하고 3-4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위력적인 구위를 보이는 슈퍼루키에 끝이 나쁘지만은 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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