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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약세장' 눈앞...테슬라 600달러대↓[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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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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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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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흔들렸다. S&P500지수는 장중 한 때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지만, 장 막판 낙폭을 줄이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77포인트(0.03%) 오른 3만1261.9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7포인트(0.01%) 오른 3901.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S&P500지수는 1월 장중 최고치 대비 20.9%까지 하락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고점 대비 하락폭을 마이너스(-) 19%대로 축소했다. 월스트리트는 주요지수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본격적으로 약세장에 들어선 것으로 본다.

나스닥지수는 33.88포인트(0.30%) 내린 1만1354.62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이미 고점 대비 30% 하락한 상황이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2.846%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는 2.786%로 하락했다.


'경기침체' 우려 속 반도체·건설장비주 약세...디어 14% 급락


이날 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2.52% 하락한 가운데, AMD는 3.28% 내렸다. HP는 3.03% 하락했다.

또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중장비 제조업체 디어가 14.08% 급락했다. 캐터필러도 4.33% 하락했다. 보잉은 5.07% 내렸다.



테슬라, 6% 하락하며 600달러대 추락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테슬라 공장에서 열린 '모델3' 첫 인도 행사에 참석한 일론 모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직원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상하이(중국) 신화=뉴시스 /사진=뉴시스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테슬라 공장에서 열린 '모델3' 첫 인도 행사에 참석한 일론 모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직원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상하이(중국) 신화=뉴시스 /사진=뉴시스

테슬라는 6.42% 하락하며 600달러대로 떨어졌다. 리비안과 루시드도 각각 2.34%, 4.57% 내렸다.


"증시 더 떨어질 수 있다,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 걸릴 듯"


샌스 모리스 해리스의 조지 볼 회장은 "주가는 여전히 헐값이고 10년간 시장을 상승세로 몰고 갔던 심리는 부정적으로 변했다"며 "평균적인 약세장은 1년(정확하게 338일)간 지속되는데, 이번 하락장은 이 기간의 3분의1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 많은 하락 여지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압투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와그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주 하락세는 시장이 기업 수익 성장세와 S&P500의 수익성이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알리안츠 투자운용의 조핸 그랜 ETF전략 헤드는 "어느 시점에서는 분명 시장이 바뀔 것이지만, 바람이 바뀌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소비자들이 과거에 원했고 익숙했던 것처럼 다시 돈을 쓰는데 편안함을 느낄 때까지는 요원한 일"이라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0.49달러(0.44%) 오른 112.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21분 기준 배럴당 0.87달러(0.78%) 오른 112.91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90달러(0.21%) 오른 1845.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9% 오른 103.03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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