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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선수로 뛰어주지..." 리버풀, '레전드'에게 우승 운명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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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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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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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아스톤 빌라 감독. /AFPBBNews=뉴스1
스티븐 제라드 아스톤 빌라 감독. /AFPBBNews=뉴스1
올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이 최후의 경쟁을 펼친다. 리버풀의 운명은 클럽 레전드 출신에게 달리게 됐다.

AFP 통신은 21일(한국시간) 2021~22 EPL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의 심경을 전했다.

EPL 시즌이 최종 38라운드만 남은 가운데, 여전히 우승팀의 향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1위 맨시티가 승점 90점(28승 6무 3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리버풀 역시 89점(27승 8무 2패)으로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최근 2시즌인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에 각각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만약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2018~19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2시즌 연속 정상에 오르게 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리버풀은 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42)의 힘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 왔다. 물론 그가 다시 현역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맨시티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아스톤 빌라의 사령탑이 제라드이기에 현지에서는 이 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리버풀에서 뛰던 현역시절의 제라드. /AFPBBNews=뉴스1
리버풀에서 뛰던 현역시절의 제라드. /AFPBBNews=뉴스1
제라드는 유스 시절을 포함 리버풀에서 무려 28년 동안 몸담은 전설 중의 전설이다. 그러나 EPL 우승만큼은 그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현역 시절 경험하지 못했던 리버풀의 EPL 정상이 자신에게 달려있는 묘한 상황이 이뤄졌다.

클롭은 기자회견에서 "제라드가 감독석 대신 경기장에서 뛰어줬으면 좋겠다"는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제라드가 뛰지 않는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는 말도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클롭은 "맨시티 경기를 지켜보기보다는 우리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리버풀 역시 23일 안필드에서 울버햄튼과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주포 모하메드 살라(30)의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그와 상관없이 경기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한편 리버풀은 이미 카라바오컵,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다. 여기에 시즌 우승까지 차지하게 되면 영국 팀으로는 전무후무한 쿼드러플(4관왕) 달성도 가능하다.

우승 결과와 관계없이 30일 카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클롭은 "이미 축하를 받을 이유가 너무 많다"며 "앞선 3개 대회 우승, 그리고 2019~20시즌 우승 후 코로나19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다"며 선수단에게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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