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尹-바이든 대통령 오산 갔는데 北 미사일 쏘면?…"도발명령 아직"

머니투데이
  • 박종진 기자
  • 박소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5.21 20: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the300][한미 정상회담 성과]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 환영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1/뉴스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 환영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1/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기 오산에 머무르는 22일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면 한미 양국 정상은 즉각 오산기지에서 대응할 방침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만약 (방한 기간 중에) 도발이 있다면 양국 대통령이 합동으로 어떻게 할지를 갖고 실무진이 24시간 대기하며 정해진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용산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 벙커)에서 군 통수권자인 양국 정상이 합동지휘를 어떻게 할지 등이다.

양 정상이 함께 오산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하는 22일 북한의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 도발이 일어나면 오산에서 대응이 이뤄진다. 김 차장은 "내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주요 구성원이 모두 오산에 가기 때문에 만약 북한의 도발이 이뤄진다면 오산 작전본부에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실시간 화상회의를 열고 용산 벙커에서는 관계장관 회의가 열리고 실시간 지휘통제 운영 등 준비가 내일까지 함께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도발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 차장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새벽 정치국 회의를 열어 방역문제를 논의한 것을 보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같은 도발명령을 아직 내리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우리가 독자적으로 국내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부분과 한미가 함께 대응할 부분으로 나눠서 준비돼 있다"며 "필요하면 한미일 3국 안보실장이 대처방안을 미리 협의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 이후 핵실험이 이뤄진다면 "대통령 주재 NSC 전체회의나 거기에 따른 실질적 추가조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1일 주재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국가비상방역사업이 긍정적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 당의 정확한 영도와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의 정치 사상적 우세,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안아온 성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1일 주재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국가비상방역사업이 긍정적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 당의 정확한 영도와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의 정치 사상적 우세,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안아온 성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 차장은 내일 양 정상의 안보 일정에 대해서는 "내일 마지막 일정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를 양 정상이 함께 방문해 작전현황 보고를 청취하신다"며 "미국 대통령은 옆 오산공군기지로 가서 간담회장에서 미국 장병들을 격려한다. 윤 대통령은 그 옆 중앙방공통제소를 찾아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는 순간까지 배웅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한 실장은 이날 공동 성명과 기자회견 등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공동의 목표라고 했는데 미국 측은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표현했다는 질문에는 "소위 말하는 '북한의 비핵화'란 표현은 우리가 즐겨쓰는 표현이지만 과거 6자회담 성명을 보면 '한반도 비핵화'가 들어가 있다"며 "그 용어가 주는 차이가 현 공동 성명 차원에서는 없다. 북한의 비핵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확장억제(미국의 핵우산 제공) 구체화 방안 추진과 함께 이날 언급된 미국 전략자산 적기 배치와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EDSCG(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해서 논의해보면 어떤 조치가 더 필요할지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정상회담에서 한미 연합훈련 확대 등의 논의는 나왔지만 한미일 연합훈련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文정부에 10번 얘기했는데"...정치에 휘둘리는 전기요금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