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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음바페 다 놓쳤다... 레알 갈락티코 3기 구상 '산산조각'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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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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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엘링 홀란드. /AFPBBNews=뉴스1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엘링 홀란드. /AFPBBNews=뉴스1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자신했던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가 돌연 '잔류'를 택했다. 또 다른 슈퍼스타 엘링 홀란드(22·도르트문트)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확정된 상황.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두 공격수를 모두 놓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레퀴프, 영국 BBC,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등은 21일(한국시간) 음바페의 파리생제르맹(PSG) 잔류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올여름 PSG와 계약을 마친 뒤 자유계약(FA)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기정사실이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대반전'이다.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와 계약을 3년 연장할 예정이고, 선수 영입 등 구단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까지 보장받는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세계적인 공격수 영입을 줄곧 추진해왔고, 음바페는 물론 홀란드까지 모두 품어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는 이른바 '갈락티코' 3기를 꾸린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실제 지난 3월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향후 6년 간 급여 포함 3억 5000만 유로(약 4706억원)를 들여 홀란드와 음바페를 모두 영입하려는 구상을 세웠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와 음바페 둘을 동시에 쫓기보다는 음바페 영입에 먼저 무게를 뒀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마르지오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계약이 무산되면 홀란드 영입 레이스에 참전할 것"이라고 4월 내다봤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전에서 잠시 발을 뺀 사이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을 확정했다. 여기에 영입이 기정사실이었던 음바페 영입마저 무산된 것이다.

결국 음바페와 홀란드 모두 놓치면서 당초 갈락티코 3기를 꾸리려던 레알 마드리드의 구상도 그야말로 산산조각이 났다. 이제 다시 새로운 공격수 보강에 나서야 하는데, 음바페나 홀란드에 견줄 만한 '슈퍼스타급' 매물은 사실상 없는 상황. 스페인 아스는 "이미 홀란드 영입 가능성이 사라진 상황에서 음바페 영입마저 무산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올여름 이적시장 행보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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