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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권도형 황당 주장…"韓 세금 창조적 청구, 우린 미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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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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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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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혹 두고 "한국에 내지 않은 세금 없다"
국세청 부당한 세금 추징했다는 주장 펼치기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 사진=트위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 사진=트위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21일(현지시각) 한국에 미납한 세금이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조세 포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권 대표는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는 또 국세청으로부터 부당한 세금을 추징받았다는 주장까지 펼쳤다.

권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서 네티즌들이 조세포탈 의혹과 의도적인 한국 법인 해산 등을 지적하자 "우리는 한국에서 세금에 대한 법적 책임(liabilities)은 없다"며 "우리의 몫을 전액 지불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당한 세금을 모두 완납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권 대표는 루나, UST 폭락 사태 직전 테라폼랩스 한국법인을 해산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회사(한국 법인) 폐쇄는 단지 시간이 걸렸을 뿐이고 그 시기는 순전히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네티즌이 세금 완납 증거 제시를 요구하자 "가십거리 찾기를 재밌어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어떤 것과도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루나' 권도형 황당 주장…"韓 세금 창조적 청구, 우린 미납 없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에 내지 않은 세금이 없다며 한국정부가 창조적(creatively)으로 세금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 사진=트위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에 내지 않은 세금이 없다며 한국정부가 창조적(creatively)으로 세금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 사진=트위터

권 대표는 한국 국세청이 부당한 세금을 추징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지출을 늘리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 "(한국 정부는) 수백만 달러를 암호화폐 회사로부터 창조적(creatively)으로 세금을 청구했으며 우리는 우리의 몫을 전액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가상화폐 업계에선 권 대표가 공동창업자 신현성씨 등과 함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서울지방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들이 누락한 법인세와 소득세로 총 500억 원가량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싱가포르에 체류하는 것이냐는 네티즌의 지적에 "그것이 내 결정의 주요 요인이 아니다"면서 "한국은 가상화폐 세금이 없고 생활비도 더 싸다"고 주장했다.

권 대표가 이 같은 주장을 펼치자 트위터 상에선 "당당해도 너무 당당하다" "세금 잘 내서 참 좋겠다" "한국 법인 폐쇄가 우연의 일치라는 주장은 동의할 수 없다" 등 네티즌들의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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