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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향후 수주 모멘텀 기대…목표가 13만5000원 -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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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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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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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향후 수주 모멘텀 기대…목표가 13만5000원 -KB證
KB증권이 현대중공업 (139,500원 ▲7,500 +5.68%)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23일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지난 3월 2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한 달간 50.2% 급등했다"며 "이러한 현대중공업의 주가 상승은 펀더멘털보다는 MSCI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효과가 직접적 원인이고, 이에 따른 효과는 4월 말~5월 초를 거치며 해소될 전망이었는데 실제로 현대중공업 주가는 최근 한 달간 28.8% 하락하며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워진 밸류에이션과 시장 하락에 더해 수주 모멘텀 둔화와 1분기 어닝쇼크, 후판 등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대한 우려, 카타르 LNG선 프로젝트 저가수주 가능성, 한국조선해양 보유지분 일부 블록딜 등이 주가 하락의 빌미가 됐다"며 "이제 이벤트는 끝났고, 다시 기본인 조선주의 기본은 업황과 실적, 그리고 밸류에이션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의 2022E P/B(주가순자산비율)는 1.8배 수준으로 경쟁사들 대비 높은 편"이라면서도 "단기 낙폭이 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이후 수주 모멘텀이 주가 반등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의 1~4월 신규수주는 37억 달러인 계획 대비 46.5% 수준으로 이는 그룹 내에서 가장 부진한 진도율"이라며 "보유 일감도 올해 예상매출액 대비 34.7개월(2.9년)로 대형선 건조 조선사 중 가장 적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 중이어서 5월 이후의 수주 모멘텀은 오히려 현대중공업이 가장 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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