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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전 영업직원에 친환경 티셔츠 7500여장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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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전 영업직원에 친환경 티셔츠 7500여장 지급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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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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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직원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 (125,300원 ▼700 -0.56%)음료가 영업직군의 모든 직원에게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1인당 2장씩, 7500여장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반팔 티셔츠형 'r-pet'(페트병 재생원료) 친환경 유니폼이다. 일반 유니폼에 비해 약 10% 이상 비싸지만 자원의 재활용과 이를 통한 환경 보호를 위해 도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하절기 근무복을 시작으로 r-pet 유니폼을 활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주류라는 업종의 특성상 페트병의 생산, 사용량이 많은 가운데 이미 사용을 끝낸 페트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소재의 업사이클링(새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페트병을 회수하는 거래처를 확대하고 '칠성몰'의 '페트병 회수 신청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는 등 페트병 회수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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