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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대 최대' 쑥쑥크는 PEF 시장... 투자액 27.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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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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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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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감독원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 산업이 쑥쑥 크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신규 설립 펀드수, 투자액 등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SK루브리컨츠, 나인틴쓰홀딩스(19th Holdings) 등 국내외 630사를 대상으로 27조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총 1060개로 전년말(849개) 대비 211개(2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약정액은 116조1000억원, 이행액은 87조4000억원이다. 각각 전년말보다 19조4000억원(20.1%), 17조2000억원(24.5%) 늘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업무집행사원(GP)는 394사로 전년(336사) 보다 58사(17.3%) 늘었다. GP는 기관전용 사모펀드 투자 결과에 무한책임을 지며 재산운용을 담당한다. 전업 GP는 294사로 전체 74.6%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금융회사 GP는 자산운용사 중심으로 신규 등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전년대비 57.9%↑22.9조원...해외 4.4조원 투자


/사진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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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로 만든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318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개편된 사모펀드 제도 시행 이전 설립 수요가 늘면서 전년(219개) 대비 99개(45.2%)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자금모집액(신설 펀드 출자약정액)은 23조4000억원으로 1년 전 17조9000억원과 비교해 5조 5000억원(30.7%) 늘었다.

지난해 신설된 기관전용 사모펀드 318개를 규모별로 나누면 대형 17개, 중형 48개, 소형 253개 등으로 구분된다. 소규모 전업 GP의 시장 진입이 늘어면서 1000억원 미만 소형 프로젝트 펀드 위주로 증가했다.

지난해 PEF 투자집행 규모는 27조3000억원으로 전년 18조1000억원 대비 9조2000억원(50.8%) 증가했다. 국내 22조9000억원, 해외 4조4000억원 등으로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편중도가 높았다.

지난해 주요 투자건은 국내에선 SK루브리컨츠(IMM크레딧솔루션) 1조1000억원, 유럽 나인틴쓰홀딩스(센트로이드PE) 2조1000억원 등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상위 5개 업종에 21조2000억원 전체 77.7% 투자가 집행됐다.

추가 투자여력을 나타내는 미집행 약정액(드라이파우더)는 지난해 말 기준 28조7000억원으로 전년(26조5000억원)대비 2조2000억원(8.3%) 증가했다.


회수 금액은 감소..."전년도 대규모 회수 따른 기저효과"


/사진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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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투자회수 규모는 1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M&A(인수합병), 크래프톤 IPO(기업공개) 등을 통해서 투자 금액이 회수됐다. 단 전년(17조7000억원)대비 회수액은 1조6000억원(9%) 줄었다. 전년도 대규모 회수에 따른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여파로 투자기업 실적 악화 여파가 있었다.

지난해 해산된 기관전용 사모펀드 수는 107개였다. 전년(91개) 대비 16개(17.6%) 증가했다. 존속기간은 평균 3.7년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국내 M&A 시장에서 (기관전용 사모펀드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 투자 규모도 점차 늘어나는 등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 M&A 상위 20건의 기관전용 사모펀드 참여 비중은 지난해 85%로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업계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감독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해외투자 등 투자대상 다각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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