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경찰 "전장연 출근길 불편 사회적 비용커…계속되면 강제권 행사"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5.23 14:0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경찰이 2주째 서울 용산구 일대 도로점거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조치 강제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 약자의 의사 표현이라 하더라도 동일한 형태로 반복적으로 불법 점거해서 불법행위 하는 것은 선량한 시민들의 과도한 권리 침해"라며 "(시위가) 반복적으로 동일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고 시민 개개인의 출근 시간이 10분에서 20분 늦어지므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크다고 생각해서 조치 강제 대상이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무리한 점거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적 조치할 생각"이라며 "그동안은 인내하는 관점이었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인 대응으로서 안전한 방법을 동원해서 (시위대를) 제거해 다른 시민에 대한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강제권을 행사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구체적인 즉시 조치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최 청장은 "경찰의 지도를 통해 통제가 가능하면 강제권 행사할 필요가 없지만, 그 시간이 어느 정도인가가 문제"라고 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휠체어에 깡통을 매단 채 행진하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 횡단보도 중간에서 멈춰 섰다. 보행자 신호가 끝나도 시위대가 건너가지 않자 경찰이 시위대를 에워쌌고 약 5분간 8차로 중 2차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전장연은 지난주에도 닷새간 비슷한 시각 같은 장소에서 도로 점거 및 행진 시위를 벌였고 이에 따라 일대 교통이 정체됐다.

한편 경찰은 전장연 지하철 승하차와 도로 점거 시위와 관련해 11건 23명을 대상으로 수사 중이며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3나노 양산' TSMC 추월…"삼성이 또 상식 뒤엎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