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이날 엄기욱 학생처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군산시 미룡동과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거리환경을 정리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주관한 엄기욱 학생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와 환경보존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가 마련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학생 인성함양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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