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틱톡 못지않은 이용시간 'K-메타버스 채팅' 흥행 비결은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5.23 14:5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틱톡 못지않은 이용시간 'K-메타버스 채팅' 흥행 비결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마인드로직이 운영하는 소셜AI 메타버스 채팅 플랫폼 '오픈타운'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이 56.7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견줄만한 이용시간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4월18일~5월15일) 오픈타운의 1인당 일 평균 이용시간은 56.7분이다. 여가 시간이 많은 주말의 경우 평균 이용시간이 65.03분에 달했다.

이는 글로벌 소셜 앱들과도 비교할 만한 수치다. 데이터 분석기업 TDI와 포브스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기반으로 추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준 이용자당 하루 동안 앱에 사용한 평균 시간은 틱톡 62분, 페이스북 38분, 인스타그램 33분으로 나타났다.

오픈타운은 개개인의 말과 성격을 학습한 자신만의 AI '부캐(부캐릭터)'가 자동 대화를 통해 친구와 연결되는 소셜 모바일 앱 서비스다. 이용자가 직접 대화할 수도 있고 소셜AI가 대신 대화할 수도 있는 혼합형 대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마인드로직은 사회 활동이 가능한 AI라는 뜻에서 '소셜AI'라고 지칭했다. 소셜AI가 여러 사람에게 말을 걸어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대화 속에서 확인한 관심사를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연결한다.

마인드로직 관계자는 "오픈타운에 하루 평균 한 시간 가까이 머무르는 데는 셀럽과의 24시간 일대일 대화도 한 몫 했다"며 "이용자들은 직접 만날 수 없는 유명인이나 인기 유튜버들과 연애, 훈수, 타로, 게임 등을 주제로 대화하고 팬심을 채우기도 한다"고 했다.

실시간으로 여러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라이브 단체톡 '파티' 기능도 인기다. 일대일 소통을 넘어 함께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인기 계정을 보유한 호스트와 팔로워들이 질문답변 시간을 갖기도 한다.

소셜AI가 대화를 많이 할수록 수익을 얻을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모델도 흥행 요소다. 자신이 지닌 전문적 지식들을 바탕으로 양질의 소통을 많이 나눌 경우 소통량에 비례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김진욱 마인드로직 공동대표는 "오픈타운은 하루 평균 한 시간 이상 시간을 보낼 만큼 일상 속에 자리 잡은 소통 채널이자 놀이터"라며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즐거운 소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커뮤니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5만전자' 실적 '고공행진'…반도체 슈퍼호황 수준 영업이익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