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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 소재한 주식회사 그린어스는 종이와 녹말을 활용, 생분해 가능한 포장 용기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했다.
그린어스 이승재 대표는 "탄소 절감과 ESG 경영에 부합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었다. 전주대에서 창업을 시작하며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대학과 창업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강한 창업문화 확산에 이바지기 위해 '창업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최근 제조 기업들이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적 제품 개발에 고심하고 있다. 그린어스의 친환경 포장 용기는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주식회사 그린어스와 같은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는 창업기업을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교내 청년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선배 창업가가 후배 창업가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창업 릴레이 기부'를 통해 총 16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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