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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원숭이두창, 원인불명 간염"…WHO 보건 위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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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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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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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보건 위기 직면…"코로나 끝난 것 아니야" 각국 대응 지속해 나갈 것 당부

원숭이 두창 /로이터=뉴스1
원숭이 두창 /로이터=뉴스1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원인불명의 원숭이두창과 어린이 간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가 엄청난 보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 유행의 정점이 지나고 각국에서 관련 제재가 완화되는 가운데 코로나 위기를 잊은 모습을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 개막식 연설에서 "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 원인 불명의 원숭이두창과 간염,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우크라이나·예멘 등에서 발생한 복잡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질병과 가뭄, 기근과 전쟁 등이 빚어낸 총체적 난국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보다 발병 사례가 감소한 것은 맞지만 코로나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대응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 진단 테스트가 급감 추세라고 우려를 나타내며 "이는 우리가 바이러스 진화에 대해 눈이 멀게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600만명 이상의 코로나 사망자가 WHO에 보고됐지만, 사망자수 추정치는 거의 1500만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곳에서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거의 70여개국에서 코로나가 재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등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국가들에서 사망자 수가 도드라진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확산) 경로나 강도를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자신의 첫 번째 임기를 끝마쳤고 이사회가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벌써 유럽-미국-중동 등 15개국에서 120여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현재 12개국에서 모두 12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120명 중 확진자는 92명, 의심사례는 28명이다.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벌써 유럽-미국-중동 등 15개국에서 120여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현재 12개국에서 모두 12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120명 중 확진자는 92명, 의심사례는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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