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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올해 영업이익 3배 급증할 것-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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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올해 영업이익 3배 급증할 것-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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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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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통신장비 업체 쏠리드 (5,490원 ▼100 -1.79%)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쏠리드는 1분기 영업손실 27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들쭉날쭉한 실적 결과에 대해 투자가들의 의문이 커지는 상황인데 결국은 자재 수급 및 개발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엔 충분한 재고와 오 랜(O RAN) 개발비 환입이 영업이익 급증을 일으킨 반면 올해 1분기에는 칩 공급 지연으로 인한 매출 지연과 개발비 상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근본적 원인은 매출·비용 인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쏠리드의 분기별 높은 실적 변동성은 2~3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반도체 공급 이슈가 여전한데다가 O RAN 매출·비용 인식이 분기별로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현 시점에선 분기별 실적보단 연간 실적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며 "쏠리드의 수주 잔고는 영국,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으며 O RAN 매출이 본격 가세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할 것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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