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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 주가 '뚝뚝'…'역대급' 투자 발표도 안 통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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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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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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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위축된 투자 심리가 시장을 짓눌렀다. 장 시작 전만해도 상승 전망이 우세했지만 시작부터 파란불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 코스피는 1% 이상 빠졌다. 그나마 2600선을 지켜낸 게 위안거리였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51포인트(-1.57%) 내린 2605.87에 마감하며 간신히 2600선을 방어했다. 외인이 3262억원, 기관이 2813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582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은 코스피200 선물을 각각 1604계약, 567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삼성그룹은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앞으로 5년 동안 450조원을 투자하고 8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투자·고용 계획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파란불이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57,000원 ▼1,000 -1.72%)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06%) 내린 6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그룹 내 삼성SDI (532,000원 ▼38,000 -6.67%)(-4.26%),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1,000 -1.37%)(-1.34%), 삼성물산 (123,000원 ▲1,000 +0.82%)(-2.13%), 삼성전기 (130,500원 ▼3,000 -2.25%)(-4.39%), 삼성생명 (62,600원 ▼1,500 -2.34%)(-0.60%) 등도 모두 하락했다.

이날 현대차그룹도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는 하락세였다.

현대차 (180,500원 ▲5,000 +2.85%)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60%) 내린 18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아 (77,300원 ▲400 +0.52%)(-1.07%), 현대모비스 (199,000원 0.00%)(-2.22%) 등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 (57,000원 ▼1,000 -1.72%)(-2.06%), SK하이닉스 (91,000원 ▼3,000 -3.19%)(-3.98%)등 반도체 관련주가 내리며 전기전자 업종이 2.15% 내렸다. LG화학 (516,000원 ▼14,000 -2.64%)(-0.74%), 포스코케미칼 (107,000원 ▼7,500 -6.55%)(-4.12%)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인터넷 기업의 하락 여파로 NAVER (240,000원 ▼6,500 -2.64%)(-4.14%), 카카오 (69,900원 ▼900 -1.27%)(-2.77%) 등 기술주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52포인트(-2.10%) 내린 865.07에 마쳤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352억원, 131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900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113,500원 ▼7,900 -6.51%), 엘앤에프 (210,000원 ▼17,000 -7.49%) 등은 각각 3.61%, 3.11% 내렸다.

이날 하락은 미국 장 마감 이후 스냅(SNAP)이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나스닥 지수 선물도 하락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하락 추세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등락은 제한적"이라며 "최근 코스피의 극심한 거래대금 부진 속에 심리적 불안과 수급 변동성 확대가 코스피를 흔들어 놓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5일 밤 미국 4월 내구재 수주, 26일 밤 미국 4월 소비, 지출, PCE(개인소비지출) 결과를 확인하면서 경기침체 공포는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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