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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여의도 16분 '신림선' 개통 D-4…"집값 한번 더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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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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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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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을 나흘 앞둔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보라매병원역 전경/사진=조성준 기자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을 나흘 앞둔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보라매병원역 전경/사진=조성준 기자
서울대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16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경전철 '신림선 도시철도'가 오는 28일 개통한다. 서울 서남권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이 지역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부동산에는 신림선 개통이 이미 선반영 됐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개통 후 이용객의 반응에 따라 또다시 들썩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신림선 개통, 이용자는 하루 13만명 예측…"출퇴근에는 배차간격 줄여"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보라매병원역에서 신림선 경전철 열차가 출발하고 있다.  2022.5.24/뉴스1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보라매병원역에서 신림선 경전철 열차가 출발하고 있다. 2022.5.24/뉴스1
서울시는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 앞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를 오는 28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한다. 신림선은 서울 서남권 지역을 관통해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km의 노선이다.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지나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연결된다.

기존에는 서울대에서 여의도까지 이동하기 위해선 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35분 이상 소요됐지만 노선 개통으로 이동 시간은 16분까지 단축된다.

통과하는 자치구의 인구수 총합은 123만명이고 서울시가 예측한 하루 평균 이용자는 13만명이다. 1대당 3칸으로 운행되고 최대 좌·입석을 포함해 최대 26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주택가와 업무지역을 세로로 남북으로 잇는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3량으로 운행하는 특성상 승객이 몰리는 시간에 혼잡도가 높아질 수도 있다. 일명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경전철은 하루 예상 승객수가 8만~9만명이었다. 실제 이용승객도 이와 비슷하다. 문제는 출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몰렸다는 점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평상시에는 4~10분의 배차 간격을 출퇴근 시간에는 3.5분으로 둬 이용객을 분산시킬 예정"이라며 "김포와는 달리 대체 교통편이 갖춰져 있는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개통, 시장은 허가·착공·개통 세 차례 반응한다"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을 나흘 앞둔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보라매병원역의 승강장 전광판/사진=조성준 기자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을 나흘 앞둔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보라매병원역의 승강장 전광판/사진=조성준 기자
신림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는 선반영 됐고 최근 상승세는 서울 부동산 매매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 정거장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중론이다.

신림선 보라매병원역이 위치한 동작구 신대방동 A 공인중개사 대표는 "아파트가 많지 않은 동네기도 하거니와 개통에 대한 기대감은 착공 때 이미 반영됐다"며 "이번에 개통한다고 해서 가격이 당장 오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병무청역이 위치한 동작구 대방동 공인중개사 B대표는 "개통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은 현재 부동산 시장이 올라서 같이 올랐다"면서도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역세권'이라는 특성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신림선이 지나가는 구간의 부동산 시장이 향후 추가로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하철 개통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허가·착공·개통으로 세 차례 반응한다"며 "28일 개통 이후 시민들의 노선 이용 경험과 만족도에 따라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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