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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방 온통 피로 난리…펜션 사장 공개 사진에 "범죄 현장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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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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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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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이 지난 14일 펜션 침구에 피를 흩뿌려놓고 퇴실한 사연이 전해졌다./사진=아프니까 사장이다
한 커플이 지난 14일 펜션 침구에 피를 흩뿌려놓고 퇴실한 사연이 전해졌다./사진=아프니까 사장이다
펜션에 숙박한 커플이 침구에 피를 흩뿌려놓고 사과 없이 퇴실한 사연이 전해지며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극한 직업 펜션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피가 거실이고 방이고 흩뿌린 것처럼 난리도 아니었다"며 지난 14일 한 커플이 묵고 간 방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흰색 침대 시트에 넓게 핏방울이 떨어져 있고 이불에도 피가 묻은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사진에선 흰색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갛게 물든 천이 복도에 놓여 있었다.


A씨에 따르면 커플 중 남성 B씨는 팔을 크게 다친 상태로 입실 다음날인 지난 15일 퇴실했다. B씨는 퇴실하다 A씨의 남편을 마주치자 펜션에서 넘어져 피를 흘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는 사과 없이 인근 병원의 위치를 물었다.

이후 A씨가 세탁비와 국그릇, 수건 등에 대한 손실 비용으로 4만원대의 금액을 청구하자 B씨는 비싸다는 이유로 며칠간 돈을 부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를 흩뿌리고 간 손님과 펜션 주인이 나눈 문자 내용/사진=아프니까 사장이다
피를 흩뿌리고 간 손님과 펜션 주인이 나눈 문자 내용/사진=아프니까 사장이다

A씨는 "이불을 전부 세탁 맡기면 비싸기도 하고 B씨가 다쳐서 정신없겠거니 싶어 남편이 직접 이불을 빨았다"며 "나름 배려한다고 최선을 다했는데 그릇은 중고 가격으로 주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보상할 생각 없는 거냐고 물으니 장사를 이렇게 하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며 "펜션 관리하면서 별의별 손님을 다 봤지만 태도에 이렇게 화가 나긴 처음"이라고 했다.

A씨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그냥 폭력 사건인 것 같다고 신고를 하면 안 되냐", "속이 뒤집어진다", "청소비까지 청구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비상식적인 현장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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