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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폭염, 50도 찍은 곳도…전세계 최악 전력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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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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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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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한국에도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지만 세계 여러 나라도 4~5월 '이상 폭염'을 겪고 있다. 인도나 스페인 남부 등은 낮 기온이 벌써 40~50도에 육박하면서 올 여름 전 세계 전력난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인도와 파키스탄, 미얀마,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에 4월부터 때아닌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10억 명 이상이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50도를 넘었다. 파키스탄의 일부 도시는 지난 주말 51도를 찍었다. 영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기후변화 때문에 인도 북서부와 파키스탄의 폭염 발생 가능성이 100배 이상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올 4~5월과 같은 폭염은 과거엔 312년에 한번 꼴로 찾아왔지만, 지금은 3.1년에 한번 꼴로 찾아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도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폭염사를 쓰고 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10~15도 높은 40도를 기록했다. 스페인 기상청은 지난 71년 동안 낮 기온 30도를 넘는 첫 날이 한 달 정도 앞당겨졌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남부지방도 4월 말부터 평년 기온을 웃도는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기후예측센터는 올여름 내내 미 전역이 평년 기온을 웃돌 거란 전망을 내놨다.

폭염 때문에 전력난이 일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력 상황을 더 나쁘게 할 요인이다.

인구가 3억 명에 달하는 파키스탄과 스리랑카, 미얀마는 이미 전국적인 정전사태를 겪고 있다. 인도에서도 7억 명 이상이 하루 2∼10시간가량 정전 상태를 겪고 있다.

북미 전력신뢰도공사(NERC)는 올여름 미국 인구 40%가 전력난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후 화력발전소가 고장 등으로 가동을 멈추고 있는 것도 우려를 키운다. 유럽도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 그리스, 헝가리 등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 단전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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