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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내 욕 많이 했나? 아직 살아있어서 미안" 근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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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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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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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러시아에 맞서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씨가 현지 상황을 전했다.

25일 이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씨는 "그동안 내 욕 열심히 했냐? 아직 살아있어 미안하다"라는 글과 함께 국제 의용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과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이어 비타민 음료와 작은 비스킷 사진을 올리고 "그래...폴란드 호텔 조식으로 생각해서 먹자"라고 했다. 또한 그는 동료들과 기지로 돌아가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최근 부상 소식을 알린 이씨는 한국에서 치료받은 뒤 우크라이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이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록실(rokseal)' 매니저는 지난 22일 이 전 대위가 자기공명영상(MRI) 기계에 누워 검사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근 유튜브 채널
/사진=이근 유튜브 채널
이씨는 곧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총을 든 우리 형제이자 친구인 캡틴 켄 리(이 전 대위 영어 이름)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그는 우크라이나 육군 의료진에게 치료받았으나,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빠르게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당신의 지원에 감사하다. 우리는 당신이 어서 회복해 복귀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근이 다시 우크라이나에 돌아갈 확률은 높지 않다. 그가 지난 3월 정부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지역인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라서다. 이근은 귀국 즉시 처벌받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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