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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코로나 퍼지는데 미사일 쏴…최소 2발은 EEZ 밖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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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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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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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미사일은 분석 중…방위상 "북한, 시민 생명 돌보지 않고 핵미사일 개발 주력" 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에 따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전했다./사진=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에 따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전했다./사진=뉴스1
일본 정부가 25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최소 2발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이날 "북한이 오전 5시59분쯤 첫 번째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최고고도 550㎞로 300㎞ 거리를 비행했다. 오전 6시42분쯤 발사한 두 번째 탄도미사일은 최고고도 50km로 750㎞를 변칙궤도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세 번째 미사일도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확인된 2발의 미사일은 모두 일본 EEZ 밖으로 낙하했으며 선박 등의 피해 정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기시 방위상은 "북한은 올해 들어 매우 잦은 빈도로 새로의 형태의 발사를 반복하고 있다. 일련의 북한의 행동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일·한미 정상회담과 쿼드(Quad) 4개국 정상회의가 개최된 직후에 감행한 이같은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도발 행동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삶을 돌보지 않고 핵미사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시 방위상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을 강력히 비난하며, 북한에는 대사관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7시30분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17번의 무력 시위를 감행했다. 이번 발사는 윤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무력 도발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마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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